골프존엔터 스크린 야구사업 진출

최고 수준 그래픽·타격감 살린 '스트라이크존'
골프존 스크린 골프 사업 가상체험 기술 탑재
간담회서 참가자들 "생생한 느낌에 성공할 것"
초보 창업자 위한 A/S 센터 운영·창업 컨설팅
[스포츠월드=김수길 기자] ‘골프? 이젠 야구다!’

스크린골프에 빗댄 스크린 야구 시뮬레이터가 신고식을 마쳤다. 국내 프로야구 시장은 관람객 800만 시대에 진입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프로의 흥행에 힘입어 사회인 야구도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야구 시뮬레이터는 보는 즐거움을 넘어 몸소 접해보는 경험의 장이라는 의미를 더한다.

골프존엔터테인먼트는 야구와 IT 산업을 접목해 재해석하고, 가상체험(VR) 기술을 탑재한 스크린 야구 시뮬레이터 스트라이크존(STRIKEZON)을 공개했다. 스트라이크존은 실제 야구 플레이에 견줄 만큼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타격감을 자랑한다. 골프존엔터테인먼트는 모기업 골프존이 스크린골프 사업을 통해 구축한 세계 최고 수준의 가상체험 기술을 기반으로, 이미 오래 전 프로토타입 개발을 끝냈다. 김효겸 골프존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야구 업계가 호황을 누리는 요즘, 보는 야구에서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야구로의 확산은 필연이 될 것”이라며 “스트라이크존은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야구를 즐길 수 있게 한다’는 취지로 기획됐고, 상당 기간 준비해 제품의 완성도가 높다”고 말했다.

특히 골프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종목 특성상 사업에 뛰어들려는 이들의 관심이 두드러진다. 최근 골프존엔터테인먼트는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스트라이크존의 제품 간담회를 열었는데,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당일 50여명의 예비 창업자들은 설명을 듣고, 몸소 시연에 참여했다. 이날 자리에 나온 박 모(54) 씨는 “평소 야구를 즐겨 관람하는데 처음 본 스크린 야구 시스템이지만 마치 야구장 같은 생생한 느낌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며 “골프존 이상으로 스트라이크존도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참석자 대부분은 가맹계약 체결 시 해당 영업지역을 보호하고, 창업 초보자도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A/S(사후서비스) 센터 운영, 마케팅 및 창업 컨설팅 등 회사 측의 지원책에 점수를 줬다. 일부는 행사가 공식적으로 종료된 이후에도 개별적으로 문의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어갔다. 골프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여가 종목으로서 야구가 우선 일반인들에게 친숙하고, 좀더 범용적이라는 점에서 창업 의지뿐만 아니라 사업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확인했다”며 “콘텐츠 완성도 역시 성공 가능성을 담보하는 기준으로 꼽히고 있다”고 했다.

골프존엔터테인먼트는 기술력을 앞세운 신사업으로 2016년 사세 확장을 꾀한다. 김효겸 대표는 “스트라이크존 제품이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모든 직원들과 더불어 이 분들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일념으로 제품 출시까지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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