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AFP통신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다수의 영국 신문 보도를 인용해 “반할 감독이 호날두 영입에 대해서 희망을 갖고 기다려보는 중”이라며 "감독이라면 호날두를 싫어할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고 발언한 반할 감독의 말을 전했다.
반할 감독은 22일 왓포드와의 리그 경기후(2-1 승) 열린 기자회견에서 “호날두 뿐 아니라 여러 선수를 눈여겨보는 중”이라며 “그러나 호날두급의 선수는 영입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호날두는 맨유가 낳은 월드클래스 선수다. 호날두는 지난 2003년부터 2009년까지 맨유에서 7시즌 뛰며 총 292경기 출전 118골을 넣었다. 맨유에서 획득한 우승 트로피만 9개. 호날두는 2008-2009시즌이 종료된 후 이적료 8천만 파운드(약 1644억원)의 초대형 이적료를 맨유에 안기고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그러나 최근 호날두가 라파엘 베니테즈 레알 마드리드 감독과 갈등을 겪고 있다는 루머가 나오면서 ‘맨유 리턴설’이 솔솔 피어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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