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 하석진-윤주희, 애틋한 눈빛 교환 무슨 일?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하석진과 윤주희가 서로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애틋하게 눈빛을 교환하는 스틸이 공개됐다.

영화 같은 재난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JTBC 금토 미니시리즈 ‘디데이’ 측은 레버씨 시신경 증후군에 걸려 실명위기에 놓인 우진(하석진)과 그를 안타깝게 지켜보는 지나(윤주희)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16회에서 우진은 자신의 레버씨 시신경 증후군 앓고 있음을 해성(김영광), 똘미(정소민), 지나(윤주희)에게 밝히고 앞으로 수술을 집도 할 수 없다고 고백했다. 이에 지나는 우진의 상황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우진을 비난했던 자신을 자책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우진과 지나가 서로의 얼굴을 슬프게 바라보고 있다. 특히 우진은 점점 잃어가는 시력으로 앞으로 지나의 얼굴을 볼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더욱 애틋한 표정. 그는 지나의 얼굴을 마음에 새기듯 얼굴 구석구석을 지그시 바라보며 지나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이런 우진의 눈빛은 보는 이들의 가슴까지 저릿하게 만든다.

한편, JTBC 금토 미니시리즈 ‘디데이’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디데이’ 제공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