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포' 12월 개봉 확정… 시선강탈 메인 포스터 공개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영화 ‘사우스포’가 오는 12월 개봉을 확정한 데 이어 시선을 끄는 강렬하고 감동적인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해 관객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사우스포’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호화로운 삶을 살던 복싱 세계챔피언 '빌리 호프(제이크 질렌할)'가 한 순간의 실수로 아름다운 아내 '모린(레이첼 맥아덤즈)'과 모든 것을 잃은 뒤, 하나뿐인 딸을 지키기 위해 생애 가장 어려운 시합에 도전하는 짜릿한 승부를 그린 작품.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복싱 세계챔피언 '빌리 호프(제이크 질렌할)'와 그의 영원한 친구이자 사랑하는 아내 '모린(레이첼 맥아덤즈)'이 서로 이마를 맞대고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을 담아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싸워라 희망을 위해… 심장을 울릴 뜨거운 한 방"이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한 남자의 감동적인 성장 스토리와 함께, 전율과 쾌감이 어우러진 명승부가 펼쳐질 것을 예상하게 한다.

메인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사우스포’ 티저 예고편에서는 '빌리 호프(제이크 질렌할)'가 링 안에서 얼굴에 상처를 입고 지친 표정으로 앉아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그의 영원한 연인, '모린(레이첼 맥아덤즈)'이 '빌리 호프'를 걱정하는 모습과 그녀의 죽음, 사랑하는 딸과의 이별 등 회상 장면들이 지나가고, 모든 것을 잃었던 '빌리 호프'가 다시 일어나기 위해 격렬하게 훈련을 하는 장면으로 감동적인 스토리를 암시한다. 또 화려한 불빛의 경기장과 수백 명의 관중들이 환호성을 지르는 모습을 통해 화려하고 거대한 스케일로 가장 강렬한 한 방을 선사할 것임을 예고해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증폭시키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티저 예고편 공개 이후, ‘사우스포’는 네이버와 다음 개봉예정영화 일간검색어 순위에 1위로 올라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짐작하게 했다.

‘사우스포’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촉망 받는 꽃미남 톱스타이자 아역 배우 출신으로 영화 ‘나이트 크롤러’, ‘러브&드럭스’, ‘투모로우’ 등 다수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제이크 질렌할'이 주연으로 등장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으로 제 14회 MTV영화제 여우 신인상을 수상, ‘어바웃 타임’에서 사랑스러운 연기를 펼쳐 흥행을 이끌었던 '레이첼 맥아덤즈'가 출연해 새로운 매력을 한껏 드러낼 예정이다. 이 밖에도 몰입도 높은 연기력으로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는 '포레스트 휘태커', ‘007 스펙터’에 등장할 예정으로 시선을 모으는 '나오미 해리스'를 비롯해 '50센트', '리타 오라' 등 화려한 조연진까지 가세해 심장을 울리는 완벽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음반을 판 힙합계의 거장이자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음악가로 손꼽히는 에미넴이 ‘사우스포’ OST에 수석 프로듀서로 전격 참여해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사우스포’의 스토리만큼 굴곡진 인생을 살아온 에미넴이 복싱의 화려함과 그 뒤에 숨겨진 어두운 면들을 OST에 모두 담아내 각각의 장면을 더욱 현실적으로 구현하는 천부적인 재능을 발휘한 것. 에미넴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사우스포’는 화려한 볼거리와 들을 거리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호화롭게 만들 것이다.

제이크 질렌할과 레이첼 맥아덤즈의 호연, 귀를 즐겁게 할 에미넴의 OST가 만나 2015년 가장 강렬한 감동과 전율을 선사할 영화 ‘사우스포’는 2015년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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