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L씨(28, 여)는 예정일이 3주가 지났음에도 생리가 시작되지 않아 고민이다. 처음에는 가벼운 생리불순이라고 여겼지만, 소변이 자주 마렵고 미열이 지속되는 등 증상이 심해지면서부터 단순한 스트레스가 아닐 수 있다는 생각에 불안해졌다. 며칠 전 인터넷에서 본 임신초기증상이 아닐까 의심을 품은 L씨는 확실한 임신상담을 받기를 원했지만 주변의 따가운 시선에 산부인과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임신 초기 증상은 주기 별로 증상이 다양하기 때문에 각 시기에 맞는 증상을 정확히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인 임신 주수별 증상으로는 임신 1주차의 경우 월경이 멈추는 것 외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임신사실을 깨닫기 힘들지만, 임신 2주차에 접어들면서부터는 미열이 생겨난다. 특히 모체와 태아의 연결이 불안정한 임신 3주차부터는 호르몬의 변화로 인한 우울증을 겪게 됨과 동시에 식욕이 없어지고, 소화불량과 같은 위장장애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는 자칫 산모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지 못할 수 있으며 태아의 발달에 악영향을 주고, 유산의 위험까지 생겨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어서 임신 4주차, 5주차, 6주차가 지날수록 소량의 자궁출혈, 유방통, 입덧 등 확실한 몸의 변화를 겪을 수 있다. 이와 같은 임신초기증상은 개인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과 차이가 다를 수 있으므로, 임신가능성이 의심된다면 즉시 산부인과에 내원하여 여의사와의 정확하고 꼼꼼한 임신상담을 통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계획해야 한다.
로앤산부인과 명동점 홍유경 원장은 “미혼여성의 경우 주위의 따가운 시선과 잘못된 편견 때문에 산부인과 내원 자체를 부담스럽게 생각하여 임신상담을 미루는 경우가 상당하다”며 “보다 체계적인 임신상담을 위해선 환자의 심적 부담을 잘 헤아리고 공감할 줄 아는 여의사의 역할이 크다”고 조언했다.
홍 원장은 이어 “편안한 분위기에서 말 못할 고민들을 속 시원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여의사 산부인과는 임신상담을 위해 여성들이 많이들 찾고 있는 공간이다” 며 “단순한 임신 진단을 넘어 같은 여성의 입장에서 심리적인 부분까지 케어해주기 때문에, 보다 세심한 임신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고 전했다. 이에 더해 “임신상담은 미혼, 기혼을 떠나 모든 여성에게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므로 망설이지 말고 산부인과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강남산부인과, 종로산부인과, 신촌산부인과를 포함한 10곳(강남역, 종각역, 신촌역, 잠실역, 건대역, 명동역, 천호역, 수원역, 인천 구월역, 부산 서면역)의 지점으로 이루어져 있는 여의사 전문의 로엔산부인과는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야간진료와 주말, 공휴일 진료를 운영중이다. 또한 카카오톡•홈페이지 상담 등의 전문상담원과의 실시간 상담을 통해 언제든 임신초기증상 상담, 피임상담, 여성질환상담, 성병상담 등 여성들의 다양한 고민과 관련된 질문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고객의 편의를 돕고 있다. 최근 로앤산부인과 모바일 홈페이지가 리뉴얼 오픈 됐으며, 이 사이트에서 다양한 산부인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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