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공헌활동 확대 차원서 대중성 강하고 친밀감있는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을 창단하다
새마을금고는 사회공헌 활동 확대 일환으로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스포츠를 접목시켜 2013년 3월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을 창단했다. 배드민턴 종목을 선택한 이유는 생활스포츠로서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으면서 대중성이 강하고, 적은 예산으로 사회공헌적 스포츠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 가능하며, 비인기 종목으로서 발전가능성이 유망하다는 점이 새마을금고의 친근한 이미지와 부합되기 때문이다.
그렇게 창단된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은 남자팀 창단을 시작으로 당진시청 여자팀을 인수하여 남녀 팀을 모두 운영하고 있다. 신생팀이지만 그 파워는 그 어느 팀보다 막강하다.
▲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 창단 첫 해부터 실업 4강 구축하다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은 팀 창단 이후, 첫 출전한 제56회 전국 여름철 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3위를 차지하는 이변을 연출했고, 여자팀도 창단 후 첫 출전한 2013 한국실업연맹회장기 대회에서 개인전 여자복식 1위(황유미, 김민경), 여자단식 2위(이장미), 3위(김영미)를 각각 차지했다. 창단 첫해부터 실업팀 4강 구도의 한 축을 이루게 된 것이다.
그리고 팀 창단 이듬해인 2014년도에는 가을철 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남자팀이 단체전 우승을, 여자팀은 단체전 준우승을 각각 차지하고, 개인전 여자복식 우승과 준우승을 휩쓰는 쾌거를 이뤘으며, 그 해 2014 배드민턴 코리안리그 파이널즈에서는 여자팀이 우승, 남자팀이 준우승을 각각 차지하는 등 신흥 강팀으로 자리 매김했다.
2015년도 첫 대회인 봄철 배드민턴대회에서 여자팀이 우승, 남자팀은 3위를 각각 차지하여 확실한 4강권에 안착했으며, 실업배드민턴계에서 남녀팀 모두 우승후보 0순위팀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은 남자단식 이현일을 비롯,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단식 출전을 예약한 성지현 등 국가대표 5명과 전직 국가대표급 선수들로 구성됐다.
▲ 더 큰 비상을 꿈꾸다… 재능기부·어린 꿈나무 선수 육성 등
올해는 더 큰 비상을 꿈꾸고 있다. 모든 선수들이 매일매일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피끓는 청춘이라 표현하는 20대의 젊은이들이 그러하 듯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 선수들도 다른 젊은이들처럼 많은 것을 즐기고 싶어하겠지만, 절제와 인내심으로 열정을 쏟아 붓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배드민턴단 창단 목적에 걸맞게 배드민턴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동호회·일반인을 대상으로하는 재능기부 활동 및 새마을금고 임직원 회원이 경기장 관람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 제공,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확대, 체육시설의 인프라 구축, 우수한 선수 영입과 어린 꿈나무 선수의 육성, 그리고 무엇보다 최강의 실업팀이라는 닉네임을 달기 위한 전력질주를 할 계획이다.
내일이 더 빛날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 그 현장에서 오늘도 열심히 달리는 선수단과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중흥을 위해해서 그들이 더 빛나 보이고, 그리고 응원하는 이유다.
이 외에도 배드민턴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동호인 등을 대상으로 2014년부터 매년 MG새마을금고중앙회장배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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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이 2015년 개최한 ‘새마을금고중앙회장배 전국 배드민턴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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