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잡지 주간신초는 마오의 부친이 교제 중이던 50대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지난 5월22일 경찰에 체포됐다고 31일 보도했다.
그가 체포된 날은 마오가 피겨 선수 복귀 선언을 한 시기와 맞물려 눈길을 끈다.
마오 부친은 과거 유명 호스트바 출신으로 란제리펍을 운영하다 공연외설 혐의로 체포되는 등 여러 차례 이력이 논란이 된 바 있다.
그는 마오의 어머니와 호스트 시절 만났으며, 어머니 역시 화류계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오의 어머니는 2011년 간경변으로 향년 48세의 나이로 숨졌다.
아사다 마오의 딱한 가정사가 알려지면서 그를 동정하는 일본 내 여론도 많아졌다. 아사다의 친언니인 아사다 마이는 피겨스케이팅 선수에서 은퇴한 후 그라비아 수영복 모델과 배우, MC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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