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리포터 요코미호, 헤일로 조공 도시락 선물 'SNS 화제 몰이'

[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일본 와세대 출신의 한류리포터이자 일본인 요리 블로거 요코미호가 헤일로에게 감동 도시락을 선물해 화제를 모으고있다.

지난 14일 6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헤일로는 SNS를 통해 “아까워서 이걸 먹을수 있을까 라고 생각했지만 다들 바로 집어먹었다. 맛있다”라는 글과 도시락 인증샷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요코미호가 직접 만든 도시락을 선물받은 헤일로가 환한 미소와 함께 먹방을 선보이며 훈훈한 식사시간을 가졌다. 도시락에는 토토로 캐릭터로 귀엽게 만들어진 도시락을 두고 옹기종기 앉아 있는 헤일로 멤버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멤버 희천은 “깜찍하게 생긴 유부초밥을 들고 아까운 것을 어떻게 먹지 라고 수십번 고민했다가 결국엔 모두 맛있게 해치워버렸다”고 전했다.

요코미호는 현재 ‘미호의 맛있는 블로그’라는 한일 맛집 및 여행정보 블로그를 운영하며 한일 문화교류에 앞장 서고있다. 또 와세다대학 인문학부를 졸업하고 연예프로그램 ‘한류스타 JACK S’의 진행자로 활약 중이며 한류 칼럼니스트와 조선닷컴 ‘픽펜’의 에디터로 활동하고 있다. 미호는 자신의 최종 목표에 대해 “‘맛있는 문화교류’ 블로그를 운영하는 문화교류자의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총 6명으로 이루어진 헤일로는 데뷔 때부터 영국의 보이그룹 원 디렉션을 연상케 하며 주목 받아왔다. 데뷔 전부터 혹독한 트레이닝을 거쳐 춤과 노래 실력을 겸비했으며 데뷔 후에는 많은 무대 경험과 활동으로 신인답지 않은 무대 매너와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세 번째 싱글 앨범 ‘그로우 업(Grow Up)’의 타이틀곡 ‘니가 잠든 사이에’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편, 헤일로는 오는 15일 ‘FEVER-Japanese Ver.’로 일본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오는 18일과 20일 이틀 동안 도쿄 야마노홀과 오사카 IM홀에서 일본 데뷔 이벤트를 갖고 현지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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