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FA’ 케빈 가넷, 미네소타와 재계약

‘백전노장’ 케빈 가넷(39)이 2015-2016 시즌에도 미네소타 팀버울스브스의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누빈다.

미국 프로농구(NBA) 미네소타는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가넷과 재계약했다고 11일(한국시간)발표했다. 세부적인 계약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가넷은 1995년 미네소타에서 데뷔, 12시즌을 뛴 뒤 보스턴 셀틱스, 브루클린 네츠 등으로 팀을 옮겼다가 지난 2월 친정팀으로 복귀했다. 15차례 올스타 선발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가넷은 통산 1424경기에 출전, 평균 18.2점, 10.2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가넷은 NBA 홈페이지를 통해 “젊은 후배들을 가르치고 나도 그들에게 배우겠다”며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체육팀 / 사진 =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폭스스포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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