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사시' 이진욱, 설렘 폭발 '남사친 끝판왕' 등극

[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너를 사랑한 시간’ 설렘의 정석 이진욱이 ‘남사친 끝판왕’에 등극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주말 특별기획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는 최원(이진욱)이 오하나(하지원)를 열과 성을 다해 챙겨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원은 기성재(엘)의 감춰져 있던 속내를 알고 상처받은 하나를 위해 단숨에 달려갔다. 이후 원은 자신도 비를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보이며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의 진면모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원은 하나와 술을 마시며 장난스럽지만 진심이 녹아있는 말들로 그를 위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원은 무심한 말투와는 달리 하나를 위하는 자상한 행동들로 설렘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특히 하나를 향한 원의 자상한 눈길과 손길이 여심을 홀리게 만들었다. 놀다 지친 원은 하나와 한 침대에 잠이 들어버렸고, 잠에서 깨 하나를 따뜻한 눈길로 가만히 바라보다 그의 머리카락을 살짝 넘겨주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온기를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원은 오른손에 깁스를 한 하나와 짜장면을 먹으며 보여준 ‘챙겨주기-먹여주기-닦아주기’로 이어지는 3종 매너로 여심을 자극했다.

이에 앞으로 남사친이란 이름 아래 원이 또 어떤 행동들과 말투, 눈빛으로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가득 채울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너를 사랑한 시간’은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 된다.

김원희 기자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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