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자연으로의 희망찬 발걸음, 지리산생태탐방연수원

〔스포츠월드=강민영 선임기자〕 ‘꿈과 자연으로의 희망찬 발걸음.’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지리산국립공원 화엄사지구 일원에 조성한 지리산생태탐방연수원(원장 안시영)은 지리산권 생태관광 거점시설로 지난 3월 11일 개원했다. 국립공원의 생태자원 체험, 환경교육 등 생태관광객을 지원하는 생태탐방체험시설이다.

지리산 둘레길, 반달가슴곰 생태학습장, 섬진강어류생태관, 화엄사 등 지리산 주변 지역의 문화생태 자원과 연계해 생태관광과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연수원은 부지 면적 29474㎡로 숙박시설(생활관-일반실, 복층실, 가족실), 강의실, 체험실습실, 체력단련실, 대강당 등을 갖췄다. 80명까지 숙박이 가능하다.

생태관광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 또는 단체는 전화(061-780-8700)로 신청할 수 있다. 연수원은 100%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지리산생태탐방연수원 또는 국립공원생태관광홈페이지 인터넷을 통한 사전 예약자에 한해 생태관광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연수원 체류공간(숙박시설)은 1박 이상 체류하는 생태관광프로그램 참여자로 한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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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생태탐방연수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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