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한편에서는 나이를 먹을수록 후회하게 되는 것이 타투라는 지적도 나온다. 어릴 때 단순히 멋으로만 문신을 새긴 경우, 철이 들거나 결혼, 취업 등 여러 가지 환경적인 변화를 맞이할 때 상당한 걸림돌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실제 20대 초반에 했던 타투를 20대 중후반, 혹은 30대가 되면서 후회하기 시작해 결국은 피부과를 찾아 문신제거 가능여부나, 문신제거하는 방법 등을 문의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강남 CU클린업피부과 송민규 원장은 “타투는 몸에 영구적으로 남는 것이기 때문에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는 경우도 있지만 멋이나 패션 등으로 인식하고 새길 때에는 보다 신중하게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지적하며, “또 문신제거가 필요한 경우 잘못된 방법을 이용했다간 피부에 흉터가 생기거나 치료가 더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지우고 싶은 문신은 인라이튼피코레이저를 이용하면 효과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인라이튼레이저는 국내 처음 소개된 피코세컨드펄스폭을 이용한 532/1064nm 파장의 레이저로, 피코세컨드와 나노세컨드의 두 가지 펄스폭을 선택할 수 있어 피부타입이나 색소의 종류 등에 따라 최적의 치료가 가능한 색소질환과 문신제거 레이저다.
레이저를 짧은 시간 동안 충분한 세기로 조사할 수 있어 기존 나노세컨드 방식의 레이저로 치료가 어려웠던 반영구문신이나 컬러문신, 전문가문신 등에 보다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기미나 색소침착 등 흔하게 접하는 피부색소 질환에도 부작용의 가능성을 줄이면서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민규 원장은 “레이저를 이용한 문신제거는 장비도 다양하고 시술자의 숙련도가 결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미리 전문의의 임상경험이나 시술 후 만족도 등을 꼼꼼히 체크하고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며, “특히 결혼이나 취업면접 등을 앞둔 경우라면 망설이지 말고 피부과를 찾아 치료기간이나 시술 후 경과관리 등에 대해 꼼꼼하게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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