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과거 음주운전 사과 "백 번 천 번 생각해도 잘못한 일"

가수 겸 배우 김정훈이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김정훈이 게재한 음주운전 사과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정훈은 지난 2011년 자신의 미니홈피에 "고개를 숙입니다. 백 번 천 번 생각해도 제가 잘못한 겁니다. 사려 깊지 못했음을 자책하였답니다"라며 사죄의 뜻을 전했다.

이어 김정훈은 "이번 일은 더욱 성숙해지고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두 번 다시 그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도 말씀드립니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응원을 아끼지 않아 주시는 많은 팬분께 다시 한 번 죄송하고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거듭 반성했다.

앞서 김정훈은 지난 2011년 7월 30일 강남구 논현동에서 술을 마시고 리스한 벤츠 승용차를 200m 가량 운전한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당시 김정훈은 혈중 알코올 농도 0.129%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정훈, 과거 음주운전 안타깝다" "김정훈, 다신 그러지 말길" "김정훈 엄친아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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