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맥스', 박스오피스 미친 돌풍… 빨간내복 기타맨도 주목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뜨거운 입소문을 타고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23일 하루 25만32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52만8975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위 ‘스파이’는 같은 기간 20만3331명(누적관객수 39만2065명)을, 3위 ‘악의 연대기’는 15만3389명(누적관객수 141만7172명)을, 4위 ‘간신’은 14만8501명(누적관객수 33만4067명)을, 5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6만5103명(누적관객수 1022만9716명), 6위 ‘홈’은 6만1327명(누적관객수 7만8026명)을 기록했다.

특히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개봉 2주차에도 예매율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조지 밀러 감독의 신들린 연출과 샤를리즈 테론-톰 하디-니콜라스 홀트로 이어지는 배우의 열연이 뜨거운 입소문을 자아내고 있으며, ‘2015년 최고의 신스틸러’ 빨간내복 기타맨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한편,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물과 기름을 가진 자들이 지배하는 희망 없는 22세기, 살아남기 위한 미친 폭렬 액션을 선사하는 재난 블록버스터. 오리지널 시리즈를 연출한 조지 밀러가 메가폰을 잡았고, 올해 칸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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