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애 대표이사 |
탄소섬유에 대한 이해와 기술이 부족했던 1990년대 말부터 연구개발을 시작, 2000년초 천연 면사에 탄소를 침투시키는 기술을 개발해 낸 ㈜오리엔탈드림’( www.orientaldream.co.kr) 이미애 대표가 그 주인공.
이 대표는 건강과 난방,에너지 등 탄소가 미치는 실질적인 창조경제 분야에 주도적 역량을 발휘해 그 동안 지식경제부장관상 3회 수상, 조달청 등록 등의 인증을 받는 등 기술력과 신뢰성이 뛰어난 기업으로 성장했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코튼망사발열체’는 전기를 태양광 에너지인 ‘원적외선’으로 변환시키기 위해 천연 면직물에 나노 크기의 탄소를 진공상태에서 함침시킨 소재로 50%이상의 초절전형이며 열효율도 뛰어나다.
기존 열선 발열체는 금속성 저항체의 발열로 열을 내는 열전도방식으로 인해 전기 에너지 소비가 많고 누전이나 단전 등의 문제가 많았다.
하지만, 이 발열체는 면처럼 부드럽고 구겨져도 복원력이 뛰어나고 특히, 전자파의 위험이 전혀 없어 매트나 침대, 바닥과 벽체 난방, 농산물 건조, 양식 수조 가온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해 21세기형 발열시스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업체는 그동안 개인용 매트 등 소형화 상품 개발을 통해서 얻은 많은 경험과 기술 축적을 통해 최근에는 침대나 난방 ,농수산과 축산분야 등의 대형화 사업에 기대를 걸고 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컵스프링 침대 표면에 발열체를 장착한 21세기형 침대를 개발해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이같은 배경에는 전기의 특성상 사람의 인체나 지구상에 존재하는 약한 전류나 사람간의 전위차로 인한 전기 자극을 완전히 차단하는 핵심기술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소요 전기 안정화와 전기적 소음 차단 등의 전기 안전 분야의 핵심 기술과 고급형 디자인 개발을 통해 탄소 소재를 응용한 발열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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