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클락썬밸리C.C. 5분 거리 클락오드카운티에 제니아 호텔 개관!

 

〔스포츠월드=강용모 선임기자〕지난 해 3월 필리핀에 오픈한 필리핀 클락썬밸리C.C.(36홀)를 더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클락썬밸리C.C.와 5분거리에 위치한 클락오드카운티에 지난 2일 제니아 호텔이 개관했다. 200개의 객실과 300명을 동시에 수용 가능한 펑션룸을 보유해 큰 규모의 골프모임도 갖을 수 있다.

한국에서 매일 있는 직항으로 3시간 반의 비행 시간과 동남아 주요 도시에 견주어도 안전한 치안을 자랑하는 필리핀 클라크는 골퍼들과 동반 관광객에게 각광 받는 여행지다.

특히, 해외 골프 이용객들이 겪는 큰 불편함 대부분을 클락에서는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해외골프 이용객의 최우선 과제는 숙소와 골프장간의 1시간 이상 걸리는 장거리 이동이 아닐까한다. 이런 과제에 대해 클라크는 모범적인 답안을 갖고 있는 최적의 관광지다. 숙소가 위치한 클락오드카운티 주위 5분에서 10분 거리에는 클락썬밸리C.C. 36홀을 포함해 총 99홀(미모사 36홀, FA코리아 27홀) 이 위치해 있다. 인근 배후 도시에도 루이시타CC, 로얄가든등의 골프장이 위치해 해외골프 여행지로선 천혜의 조건을 갖고 있다.

또한, 많은 해외골프여행이 숙소와 공항간의 먼 거리나 교통체증의 불편함을 겪는데 반해 클락오드카운티는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 공항에서 제니아호텔이 개관한 클락오드카운티까지 5분(2.2km) 거리에 위치해 있다. 대도시의 교통체증이 없을 뿐 아니라 청명한 하늘과 맑은 공기는 이용객을 위한 덤이다. 

다음으로 클라크에는 다양한 골프코스를 갖고 있다. 동남아 특유의 업다운이 적은 평지형 코스 골프장들과 클락썬밸리CC의 깊은 계곡 위의 골프코스와 야자나무와 섞여 있는 산악형 골프코스는 이국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국내에 4개 골프장을 운영중인 썬밸리만의 코스관리 능력은 최상의 양잔디 컨디션을 보여준다.

골프장내 숙박시설이나 편의 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불편함을 클라크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과거 미군이 주둔하던 군사시설로 미군이 사용하던 각종 생활 편의 시설이 고스란히 남아 있고, 지속적인 신규투자로 대단위 쇼핑시설 및 위락시설 등이 들어섰다.

상하의 나라에 온천, 민속촌, 오프로드 드라이브 등 다양한 체험관광도 같이 있는 클락썬밸리CC가 한걸음 더 가까이 골퍼들에게 성큼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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