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최근 2012~2014년까지 전국 5,509개 기관을 대상으로 통합1주기 검진기관 평가를 실시했다. 이 평가에는 의사 및 전문가 등 평가단 282명이 참여해 일반검진, 영유아검진, 구강검진, 암 검진(위, 대장, 간, 유방, 자궁경부) 분야의 진단·영상·병리·내시경검진 시스템은 물론 인력, 시설 등을 총체적으로 평가 분석했다. 평가 결과는 분야별로 다섯 등급으로 구분되며, 세란병원 종합검진센터는 암 검진 다섯 가지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이번 보건복지부 발표를 보면 서울 지역에서는 세란병원을 포함해 5개 기관만이 모든 분야 최고 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란병원처럼 모든 분야에서 S등급을 받은 검진기관은 전국적으로도 15개 기관만이 속했다. 또한 세란병원은 검사 난이도가 높아 전국 평균 등급이 B 등급인 간암, 유방암 분야에서도 모두 S등급을 획득했다.
임준섭 세란병원 종합검진센터장은 “병원은 앞으로도 모든 건강검진에 있어 질 관리는 물론 검진장비와 인력 최적화에 더욱 매진해 검진 신뢰도와 환자 만족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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