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W, 인기 일드 '천사와 악마' 4월 28일 첫 방송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TV 아사히의 드라마 ‘천사와 악마-미해결 사건 익명 교섭과-’가 오는 28일 국내 최대 일본 콘텐츠 전문 방송사 채널W에서 방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데카완코’, ‘전력외 수사관’, ‘오늘은 회사 쉬겠습니다’ 등을 제작한 범상치 않은 세계관을 자랑하는 ‘나카지마 사토루’ 감독의 작품으로, 금단의 협상인 사법 거래 수사 기법으로 미해결 사건을 해결 해 가는 여행사와 악덕 천재 변호사의 이야기이다. 지난 11월 채널W에서 방영되었던 ‘내가 싫어하는 탐정’에서 주인공 ‘타마키 히로시’의 조수 역할을 톡톡히 해 내었던 배우 ‘고리키 아야메’가 여주인공을 맡았으며, 솔직하고 성실한 경찰관으로 경시청 안에 신설된 ‘미해결 사건 익명 교섭과’에서 활약하게 된다.

한편, 시니컬한 사상을 가진 정체 불명의 악덕 천재 변호사를 맡은 것은 바로 ‘와타베 아츠로’. 최근 후지TV의 ‘쩐의 전쟁’에도 출연했는데, 캐릭터가 겹쳐 보이지 않을 만큼 확실하게 구분된 연기를 하고 있어서 시청자들에게 ‘연기력이 대단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천사와 악마’는 2분기 작품들 중 유쾌 발랄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코믹 형사물 보다 다소 무겁고 진지한 형사물을 좋아하는 시청자라면 꼭 챙겨 봐야 할 드라마로 꼽히고 있다.

채널W의 ‘천사와 악마’는 28일 오후 1시 첫 방송될 예정이며, 티브로드(166번), 현대 HCN(335번), CMB(103번)에서 시청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 티빙(Tving) 어플리케이션(473번), 에브리온TV(91번)를 이용하면 실시간으로 볼 수 있으며 다시 보기와 고화질 영상(FULL HD)다운로드는 채널W 홈페이지(www.chw.co.kr)에서 가능하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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