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54주년 월화특별기획 ‘화정’ 측은 지난 23일 ‘빛나거나 미치거나’ 방송 직후 배우들의 연기열전이 빛나는 ‘1차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시선을 끌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화려한 액션신과 카리스마 넘치는 차승원의 모습이 담겼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후속으로 기획된 드라마는 '화정(華政)'은 당초 '화려한 정치’나 ‘정명공주’ 등으로 알려졌지만, 최종 제목은 '화정(華政)'로 확정됐다.
'화정'은 한자어로 ‘빛’ 혹은 ‘꽃’으로 해석되는 화(華)에 보통 ‘정치’라는 단어에 쓰이는 ‘다스릴 정(政)’자를 사용한 단어로 해석하자면 ‘빛나는 다스림’ 정도로 의미를 볼 수 있다.
'화정'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광해군과 인조에 이르는 시간을 담는 50부작의 대하 사극이다.
임진왜란을 겪은 선조가 광해군에게 왕위를 물려주게 되는 부분부터, 인조가 반정을 통해 집권하는 시간 동안의 이야기가 선조의 유일한 적통 공주였던 ‘정명공주’의 삶과 함께 큰 스케일로 펼쳐질 예정이다.
왕실의 어른으로 숙종에 이르기까지 장수하며 살아왔기에 정명공주 역시도 정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데에서 출발한 '화정'은 한 공주와 그를 둘러싼 역사적 인물들의 삶을 드라마틱하게 그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 이야기의 중심에는 조선시대 화약 개발 및 제작을 담당하던 ‘화기도감’이 있어 ‘빛난다’는 의미가 더욱 각별한 의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화정'은 '남자가 사랑할 때'를 맡았던 김상호 PD가 연출을 맡고, '이산' '동이' '마의' 등 MBC에서 굵직한 대하 사극으로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은 바 있던 김이영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화정'은 차승원, 이연희, 김재원, 서강준, 한주완 둥 막강한 주연진부터, 김창완, 김규철, 강신일, 최종환, 엄효섭, 김광규, 이성민, 황영희, 박원상, 정웅인, 김여진, 신은정으로 이어지는 특급 캐스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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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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