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디어, 중앙치매센터와 미디어-의료 업무협약 체결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건강의학 정보채널 헬스메디tv를 운영하고 있는 현대미디어(대표 김성일)가 지난 10일 오후 1시30분 중앙치매센터(김기웅 센터장)와 중앙치매센터에서 대국민 치매예방과 치매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현대미디어 김성일 대표와 중앙치매센터 김기웅 센터장이 참석했으며, 양사가 업무제휴를 통해서 현대미디어의 방송 제작 역량과 중앙치매센터의 의료분야 전문성을 전략적으로 연계, 치매 예방과 극복 및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대국민 사업에 앞장설 것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치매 인식 개선 공동 홍보 △치매환자, 치매가족들에게 치매 및 치매 요양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 제작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대미디어는 우선 건강의학 정보채널인 헬스메디tv를 통해 치매예방운동법을 송출할 예정이다.

치매예방운동법은 중앙치매센터와 보건복지부에서 개발ㆍ제작한 운동법으로 뇌표면을 자극하여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 뇌신경체조와 유산소 운동의 효과를 통해 뇌의 혈액순환을 증가시키고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 치매예방체조로 구성되어 있다.

현대미디어 김성일 대표는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됨에 따라 치매 예방과 극복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의료정보와 지식을 도움이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중앙치매센터 김기웅 센터장은 “치매예방운동법은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동작들을 모아 전문가가 개발한 운동이다”라고 언급하며, “전 국민들이 매일 꾸준히 치매예방운동법을 실천하여 치매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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