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심은하 남편 지상욱, '불금쇼' 출연 심은하 근황도?

[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배우 심은하의 남편 지상욱이 국민라디오의 ‘정영진의 불금쇼’에 출연한다.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지상욱은 10일 오후 6시쯤 서울 마포구 합정도 국민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정영진의 불금쇼’ 녹음에 참여한다.

특히 지상욱은 심은하의 남편으로 잘 알려져 있고 심은하의 근황이 전혀 공개되고 있지 않아 이날 녹음에서 얼마나 털어놓을지 주목된다.

심은하는 지난 2005년 10월 지상욱과 결혼 후 일체의 연예계 활동을 접었다. 현재 두 딸의 엄마로 지내는 것 외에 공개적인 활동을 거의 하지 않고 있다. 지난 1994년 방영된 MBC의 청춘 농구 드라마 ‘마지막 승부’에서 여대생 정다슬 역으로 출연하면서 최고의 청춘 스타 반열에 올라섰다. 이후 드라마는 물론, 여러 편의 영화에 출연하면서 연기 잘하는 여배우로서도 이름을 알렸다. 심은하의 사실상 마지막 작품은 영화 ‘인터뷰’(변혁 감독)로 이후 거의 활동을 하지 않았다가 결혼과 함께 은퇴했다.

‘정영진의 불금쇼’는 국민라디오에서 선보이는 비 정치 팟캐스트 프로그램. 이 세상 루저들을 위한 방송을 표방하면서 연애에 대한 소소한 일상을 이야기한다. 방송인 정영진과 최욱이 진행을 맡고 예원, 김용민 국민라디오 국장이 출연 중이다. ‘정영진의 불금쇼’는 그동안 육각수 조성환의 열애 공개와 방송인 강병규의 고백 등 굵직굵직한 연예계 핫 이슈를 다루고 배우 여민정, 마광수 교수, 가수 한대수, 조영남, 컬투 정찬우 등이 출연해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기탄없이 나누는 등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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