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9일 창업박람회서 전하는 '2015년 주목할 만한 여성창업아이템'

 

여성들의 사회 진출은 더 이상 새롭지 않다. 오히려 다소 제한적이던 여성들의 참여 업종이 사회 각 분야로 다변화하고 있다는 것이 주목할 만한 일이다.

기존의 여성 창업자들이 가장 많이 도전하던 업종은 커피와 분식이었다. 물론 섬세하고 꼼꼼한 여성들에게 유리한 아이템일 수 있으나, 영업이나 운영 관리의 측면에서 지나친 경쟁으로 쉽사리 찾아 드는 위기를 감당하기에 여성들의 사회 경험은 다소 부족한 면이 있었다.

그렇다면 올해는 어떤 창업아이템이 여성들에게 새로운 활력의 장을 열어줄 수 있을까?

창업 전문가들은 2015년 여성 창업아이템에서 고려해야 할 3가지로 '노동강도', '운영시간', '여성고객'을 들었다.

이는 여성들이 체력적으로 쉬이 지치면 더 많이 곳에 쏟아 부어야 할 에너지를 쓰지 못한다는 점에서 '적은 노동강도'를 강조한 것.

'운영시간' 역시 새벽 혹은 24시간 영업이 판을 치고 있는 상황이지만 아무리 열정이 넘치는 창업자라 해도 과도한 영업시간만으로 여성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한계에 쉽게 봉착할 수 있음을 지적한 것이다.

특히 '여성고객'은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업주 중심적인 영업을 하다가 도태됐던 수많은 창업자들처럼 되지 않기 위한 전략일 수 있다. 섬세하고 복잡한 여성의 마음을 '단순한' 남성들이 이해하기에는 역시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오는 19일 개막을 앞둔 ‘2015 제33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서 제시하는 여성 창업아이템도 이와 맥락을 같이 한다. 박람회는 '반찬', '세탁', '키즈카페'를 유망한 여성창업 업종으로 주목하고 있다.

37년 역사의 식품회사 (주)도들샘이 만든 반찬프랜차이즈 '오레시피'는 100가지 반찬과 50가지 홈푸드를 선보이는데, MSG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조미료로 맛을 내 주부들의 가족 건강 염려증을 한결 덜어주고 있다.

세탁소와 코인빨래방을 결합한 형태의 선진국형 '세탁멀티숍'을 선보인 '크린토피아'의 싱글족 및 워킹맘 이용률은 무려 70%에 달한다. 집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가죽가방, 어그부츠, 이불 등을 대신 빨아주고, 명품백을 수선하는 서비스로 여성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여성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일 역시 센스 있는 여성 창업자들의 몫이다. 키즈&맘스카페 '꼬마대통령'은 모래놀이, 블록방, 액션존, 정글짐 등 다양한 테마의 실내놀이터로 두터운 단골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원자재로 엄마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한편 ‘2015 제33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학여울역 SETEC에서 개최된다. 150여개 업체의 200여 브랜드의 참여 외에도 창업상담 및 자금지원 안내, 법무. 세무. 변리. 회계 등 무료법률상담, 프랜차이즈창업 교육 및 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한다.

박람회 입장료는 5000원이며, 홈페이지(http://kfaexpo.kr)를 통해 사전 등록할 경우 10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02-3471-8135~8)로 하면 된다.

스포츠월드 비즈팀 biz@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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