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미는 지난해 9월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학창시절 높은 인기 때문에 곤욕을 치른 일화를 공개했다.
당시 박주미는 "남녀 공학을 다닌 적이 있다. 난 남자한테 인기가 많은 스타일이 아니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박주미는 "중학교 때 인기가 많은 남자 선배가 있었다. 선배가 영화를 보러 가자고 했는데 거절했다"라며 "그 선배를 좋아하던 일진 언니가 나를 옥상으로 끌고 가 피할 새도 없이 뺨을 때렸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박주미는 "두 번째로 때리려고 할 때는 팔을 막았다. 그 선배에게 가서 '직접 얘기하세요'라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주미의 이야기를 들은 금보라는 "어떤 상황인지 다 이해한다. 이런 일이 비일비재했다"라고 공감했고, 이에 MC들이 "여자들에게 맞은 적 있느냐"라고 묻자 "나는 누구한테 맞지는 않았다. 어설프게 예쁘면 맞는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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