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맹활약 하나외환 삼성꺾고 연패 탈출

〔스포츠월드=송용준 기자〕김정은이 토마스와 함께 쌍날개를 편 하나외환이 삼성의 덜미를 잡았다.

김정은은 22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21점을 쓸어담으며 주포 토마스(22점 11리바운드)와 함께 하나외환의 82-66(20-18 23-15 15-17 24-16) 승리를 이끌었다. 하나외환은 이 승리로 2연패를 벗어나며 9승째(22패)를 챙기며 5위를 유지했다. 반면 최근 2연승을 달리던 삼성은 연승행진이 멈추면서 14승17패로 4위를 지켰다. 3위 KB국민은행과는 5.5경기 차로 벌어졌다.

토마스와 김정은의 쌍포가 제대로 터졌다. 승부처는 2쿼터였다. 20-18로 앞선 채 2쿼터를 맞은 하나외환은 강이슬이 3점포 2개가 터지고 김정은의 장기인 미들슛이 살아나면서 달아나기 시작했다. 토마스 역시 골밑을 장악하며 득점에 가세했고 결국 전반을 43-33으로 10점 차로 벌리며 하나외환이 승기를 잡았다.

이후 삼성은 점수차를 줄이기 위해 애썼지만 하나외환은 김정은과 토마스 득점으로 격차를 내주지 않았고 결국 4쿼터 막판 점수 차는 더 벌어지며 경기가 그대로 끝났다.

eidy015@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