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측은 10일 한 매체를 통해 "이효림 씨가 이 같은 소송을 낸 것조차도 기사를 보고 알았다. 사실무근이다"라고 강력하게 부인했다.
관계자는 이어 "바람을 피웠다면 간통죄로 형사고소를 할 것이지 왜 뜬금없이 민사소송을 하느냐"며 현재 진행중인 이혼소송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한 언론 플레이다"고 전했다.
또한 "변호인을 통해 해당 매체와 기자에게 내용증명을 보내고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명백히 사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갈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앞서 10일 한 언론 매체에 따르면 "탁재훈이 아내 이모 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낸 가운데, 탁재훈의 아내가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세 명의 여성에게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탁재훈의 아내 이효림씨는 30대 여성 2명과 20대 여성 1명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7년 슈퍼모델 출신인 탁재훈 아내 이효림은 서구적 미모를 지닌 재원으로 현재 서울 강남에서 요리 스튜디오를 경영하고 있다. 172 cm의 훤칠한 키를 자랑하는 그녀는 국내 굴지의 식품 회사를 이끌어 온 진보식품 이승준 회장의 막내 딸로 알려졌다.
탁재훈 또한 아버지 배조웅 씨가 서울경기인천지역 레미콘 협회 회장사인 국민레미콘의 오너겸 CEO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탁재훈의 부친은 2년전, 한국레미콘조합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레미콘·시멘트·건설업계 3자협상의 가격 합의 당시 최일선에서 중점적 역할을 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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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사진=스포츠월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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