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써니힐 멤버 주비는 지난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은영이와 은영이”라는 글과 함께 신예배우 이혜인과 함께 찍은 닮은꼴 스티커 사진을 게재하며 깜짝 인맥을 자랑했다. 이어 써니힐 공식 트위터(http://twitter.com/_SunnyHill)에는 “주비 언니, 새 앨범 스포하지 마세요!”라는 글이 게재돼 두 사람의 사진이 새 앨범의 스포일러임을 짐작게 했다.
주비와 함께 사진 속에 등장한 이혜인은 SBS 드라마 ‘열애’ ‘주군의 태양’에 출연해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 았던 떠오르는 신예다.
두 사람의 사진이 써니힐 신보의 어떤 스포일러로 작용할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시간 역주행! 주비 점점 어려지는 것 같아요” “새 앨범 스포일러 감사합니다” “써니힐 컴백이라니!!완전 기대 중” 등의 반응을 보이며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한편, 써니힐은 지난해 여름 첫 번째 정규 앨범 파트 A(Part.A) ‘먼데이 블루스(Monday Blues)’를 발표 후 직딩돌로 변신. 직장인들의 공감을 사며 많은 사랑을 받은 데 이어 깜짝 발표한 디지털싱글 ‘지우다’로 우리들의 이별을 노래하며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써니힐 신보에 대한 첫 번째 힌트가 공개 된 가운데, 매 앨범마다 공감가는 가사와 퍼포먼스로 듣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가수라는 평을 받았던 써니힐이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설지 기대를 모은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