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에 대해 이지연과 다희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에 대해 이지연과 다희에게 실형이 내려진 결정적 원인으로는 재판부가 카카오톡 대화에 대해 연인으로 보지 않았다는 점이다.

재판부는 이날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법원 제523호 법정에서 다희와 이지연에게 각각 1년과 1년 2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 카카오톡 대화 내용 등 객관적인 자료 등을 미루어 보아 피해자와 이지연은 연인 관계로는 보이지 않는다"면서 "금전적인 목적으로 법행을 모의한 것으로 보인다"며 실형 선고 이유를 밝혔다.

또한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피해자(이병헌)의 음담패설 동영상을 빌미로 협박한 사실은 인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디스패치가 보도한 이병헌 이지현 문자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디스패치 보도 내용을 보면 이지연이 이병헌에게 "뭘 좋아하느냐"고 묻자 이병헌은 "너"라고 대답했다.

또한 이병헌은 "내일 로맨틱한 분위기야?", "지금 내 머리 속? 내일, 너, 로맨틱, 성공적" 등의 문자를 이지연에게 보냈다고 디스패치는 보도했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YT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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