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지연에 "내일 로맨틱한 분위기야?" 무슨 뜻일까

'50억 협박' 사건에 휘말린 영화배우 이병헌이 모델 이지연에게 먼저 적극적인 행동을 했다는 내용의 대화가 공개됐다. 이병헌은 "오해할 교감 자체가 없었다"고 부인해왔기에 논란이 예상된다.

연예전문매체 디스패치는 지난 5일 이병헌과 이지연이 나눈 SNS 대화 내용을 입수, 재구성한 내용을 공개했다.

이병헌은 이 대화에서 "내일 로맨틱한 분위기야?", "지금 내 머리 속? 내일, 너, 로맨틱, 성공적" 등의 발언을 이지연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화의 분위기를 볼 때 이병헌이 이지연에게 애정을 갈구하는 듯하다.

이병헌은 이지연이 술자리 게임에 지자 흑기사를 자처해 소원으로 '키스'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는 3~4차례 반복됐다.

한편, 검찰은 지난달 16일 열린 3차 공판에서 김다희와 이지연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지연은 최후 진술에서 선처를 호소했다. 이병헌과 일지연의 선고공판은 오는 15일이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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