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령과 열애설 이정재, 솔로 생활이 편하다 했는데…

[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배우 이정재가 새해 벽두부터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그 상대는 대상그룹 임세령 상무다.

두 사람의 데이트 모습과 패턴, 그리고 이정재의 연예계 외 활동 등이 디스패치의 보도로 알려졌다. 이미 지난 2010년 4월 필리핀으로 두 사람이 동반여행을 떠났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번 보도에서는 지난 2006년 이전 이정재의 전 연인인 배우 김민희의 소개로 임세령 상무를 알게 됐다. 이정재와 김민희는 2007년에 결별했고 임세령 상무는 2009년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과 이혼했다. 이후 가까워진 두 사람은 필리핀 동반여행으로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 친한 친구 사이라고 해명했다. 디스패치는 이에 대해 외부에서는 친구처럼 지내지만 내부에서는 철저히 보안을 유지하는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면서 두 사람이 연인 사이라고 보도했다.

대상그룹 측은 알려졌다시피 친한 사이일뿐이라는 입장이고 이정재 측은 사실을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이정재는 최근 개봉했던 영화 ‘빅매치’로 언론과 만난 자리에서 “연애는 물론, 결혼 역시 그다지 관심 없다”며 “솔로 생활이 너무 편하다”고 말한 바 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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