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르면 러시아 남부 볼고그라드주(州)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매리 아르테미에바(26)라는 여성이 헤어진 전 남자친구 채리톤 아니시모브(28)가 새로운 여자 친구와 함께 차를 타고 가는 것에 분노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보면 1차선을 아르테미에바는 차로 내달리고 있는 전 남자친구의 차량을 들이받는다. 이 충격으로 아니시모브의 차량은 중앙분리대 위로 올라가 광고판 기둥에 충돌한다. 이 사고는 당시 인근을 지나던 한 차량의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기록되면서 경찰에 덜미가 잡히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고 직후 이들 두 커플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두 사람 모두 뇌진탕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유튜브(NewsFi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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