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펀치’는 2015년 1월 1일 새해 첫날 낮 시간에 ‘스페셜 에디션’ 방송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화부터 6화까지 방송분 중 하이라이트를 압축한 형식으로, 오는 25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의 ‘스페셜 에디션’과 비슷한 맥락을 추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5일 첫 방송된 ‘펀치’는 정글 같은 세상을 상처투성이로 살아낸 한 검사의 핏빛 참회록으로, 세상을 바로잡으려는 두 남녀가 운명을 걸었던 평생의 동지를 상대로 벌이는 뜨거운 승부를 감동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추적자-THE CHASER’·‘황금의 제국’을 통해 필력을 자랑한 박경수 작가가 집필을 맡았고, ‘패션왕’·‘두 여자의 방’의 이명우 PD가 연출한다. 현재 빠른 전개와 압축적이고 탄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정정욱 기자 jjay@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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