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만분의 1의 확률을 뚫고 행운을 거머쥔 당첨자 A씨는 연금복권을 금요일마다 꾸준히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그는 한 달 전에 구입했다가 확인해보지 못한 연금복권들을 발견했고 번호를 맞춰본 결과 그 복권이 1등과 2등에 모두 당첨된 것. A씨는 당첨금 사용계획에 대해 “가족들 이름으로 적금을 들 예정이며, 새 집도 마련해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했다.
지난 15일 배출된 180회차 1등 당첨자 또한 흥미롭게도 금요일에 1등 당첨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당첨자는 새해 1월부터 매월 500만 원씩 20년간 당첨금을 받게 된다.
한편, 연금복권은 당첨금을 연금식으로 분할 지급하는 복권으로 판매중인 인쇄복권 중 1등 당첨확률이 315만분의 1로 가장 높다. 1억 원 이상 당첨금은 지정된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지급받을 수 있으며, 당첨 판매점은 나눔로또 홈페이지( www.nlotto.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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