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2014년 가장 섹시한 남자를 선정했다. 1위는 영화 '토르'의 크리스 햄스워스였다. 뒤를 이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크리스 프랫, '크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제이미 도넌이었으며 이기홍은 4위에 뽑혔다.
이기홍의 뒤에는 가수 블레이크 쉘톤, 배우 브래들리 쿠퍼, 맷 보머, 미식축구선수 마이클 스트라한 등이 거론됐다.
이기홍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메이즈 러너'에서 한국계 미국인 '민호' 역으로 팀을 이끌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메이즈 러너'는 제임스 대시너의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이기홍이 연기한 민호는 미로를 누비며 정보를 모으고 탈출구를 찾는 러너팀을 이끄는 인물.
한국에서 태어난 이기홍은 5세 때 가족들과 뉴질랜드로 이주했으며 2년 뒤 미국으로 옮겨갔으며, 캘리포니아에서 대학을 졸업한 그는 2010년 미국 드라마 '빅토리어스 시즌1'을 통해 데뷔했다.
한편 피플이 선정한 섹시한 남자 리스트에서 지난해에는 그룹 마룬5의 애덤 리바인이 선정된 바 있으며 2012년에는 채닝 테이텀이, 2011년에는 브래들리 쿠퍼가, 2010년에는 라이언 레이놀즈 그리고 2009년에는 조니 뎁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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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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