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은 지난 8일 오후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5R 제주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함에 따라 1위 전북(승점 74점) 2위 수원(승점 61점)과의 승점차가 13점이 되어 남은 2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1위를 확정지었다. 우승 확정 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과의 36R경기에서는 카이오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해 K리그 최초 8경기 연속 무실점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며 우승을 자축했다.
전북에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5억원을 받고 2015년도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진다. 전북은 2009년과 2011년에 이어 올해로 K리그 세 번째 별을 달게됐다.
송용준 기자 eidy015@sportsworldi.com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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