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2차 티켓 예매가 시작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 오후 2시 티켓오픈마다 새로운 기록을 작성했던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주요 예매처를 통해 2차 티켓오픈에 들어간다.
티켓오픈 때마다 ‘전 예매처 서버 동시 다운’, ‘티켓 오픈 당일 판매량 점유율 83%’, ‘포털 검색어 순위 1위’ 등 한국 뮤지컬 역사상 유례가 없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던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이번 티켓오픈에서도 이전 자신이 세웠던 기록을 경신하고, 새로운 기록을 세울 수 있을 지 공연계의 관심 또한 쏠리고 있다.
관객들 역시 '지킬 앤 하이드'1차 티켓오픈 다음 날부터 2차 티켓오픈에 대한 일정을 예매처와 기획사에 문의, 티켓 예매 전쟁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 특히 2차 티켓오픈에 대한 일정과 내용이 공지된 지난 10월28일에는 티켓오픈과 캐스트 일정에 대한 문의 전화가 폭주해 오디뮤지컬컴퍼니와 오픈리뷰의 다른 업무가 마비될 정도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무엇보다 '지킬 앤 하이드' 1차 티켓오픈 당시 조승우는 기존 자신의 매진 기록이었던 지난 2010년 ‘15분 만에 매진’ 기록을 5분 이상 앞당겼고, 전회차 매진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어 크리스마스 시즌과 연말, 연시 시즌의 공연이 오픈되는 이번 티켓오픈에서는 어떤 새로운 기록을 세울지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지킬 앤 하이드' 한국 초연 10주년을 기념하는 2014년 공연에는 초연 당시 참여했던 거의 모든 스태프들과 류정한, 조승우, 박은태, 소냐, 리사, 린아, 조정은, 이지혜 등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참여해 다시 한 번 한국 뮤지컬 역사에 길이 남을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2차 티켓오픈은 오는 12월16일부터 2015년 1월4일까지의 공연에 해당하는 티켓이 오픈될 예정이다.
온라인 뉴스팀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