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 이혼-우지원 가정 폭력까지… '자기야' 저주 존재하나

이유진 이혼에 우지원 가장 폭력까지, 자기야의 저주가 존재하는 것일까.

29일 방송인 이유진의 이혼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유진의 전남편은 김완주 아이스하키 감독이다.

두 사람의 이혼사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서로의 길을 가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평소 ‘잉꼬부부’로 소문이 자자한 터라 갑작스러운 소식에 네티즌들이 깜짝 놀라고 있다.

이로써 ‘자기야’를 둘러싼 저주가 굳어지는 모양새다. ‘자기야’에 나왔던 부부 중 6쌍이 이혼하거나 불화상태에 빠진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이유진-김완주’ 부부까지 포함하면 총 7쌍이다.

2010년 10월14일, 3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던 이유진과 김완주는 결혼 1개월이 지났을 무렵인 11월, ‘자기야’에 출연했다. 당시 이유진은 결혼 직전 김완주와 겪었던 갈등에 대해 상세히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파혼 위기’라는 말을 서슴없이 내뱉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앞선 25일에는 농구선수 출신 우지원이 경기도 용인의 자택에서 아내 이교영씨와 다툼을 벌이다 폭행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단순 폭행으로 구속 사안이 아니라는 판단 하에 우지원을 귀가시켰고, 이후 우지원은 SNS에 사과글을 올렸지만 이를 보는 네티즌들의 시선은 곱지 않았다. ‘우지원-이교영’ 부부도 ‘자기야’에 출연한 바 있다.

‘자기야’에서 입담을 선보였으나 갈라진 부부는 더 있다. ‘양원경-박현정’ 부부 외에 ▲ ‘이세창-김지연’ ▲ ‘배동성-안현주’ ▲ ‘ LJ-이선정’ ▲ ‘김혜영-김성태’ ▲ ‘故 김지훈-이종은’ 등도 있었다.

이유진 이혼 우지원에 누리꾼들은 "이유진 이혼 우지원, 모두 충격적" "이유진 이혼, 우지원 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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