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족, 실종자 수중수색 지속 요구… 선체 인양 연기

세월호 참사 실종자 가족들이 선체 인양 여부와 관련, 일단은 수중 수색을 지속할 것을 요구하기로 결론을 냈다.

이에 수중 수색이 장기간 성과가 없자 선체 인양 논의도 제기됐지만, 인양에 대한 정보 부족 등을 이유로 일단은 수중 수색을 계속하기로 한 것이다.

이어 실종자 가족들의 법률 대리인인 배의철 변호사는 27일 오후 진도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실종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무기명 투표를 실시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한 "가족들은 이를 토대로 인양에 대한 논의를 지속해 나갈 것이며, 정부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충분히 대화하고 사회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경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배 변호사는 "정부가 대책을 수립하지 않고 침묵한 채 모든 결정과 책임을 실종자 가족에게 전가한다면 그것은 국민을 보호하는 국가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세월호 실종자 수중수색 지속 소식에 누리꾼들은 "세월호 실종자 수중수색 지속, 뭐라 할 말이" "세월호 실종자 수중수색 지속하기로 했구나" "세월호 실종자 수중수색 지속, 어떻게 되려나" "세월호 실종자 수중수색 지속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연합뉴스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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