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잭더리퍼, 126년만에 찾아낸 살인마는 이발사 '아론 코스민스키'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아론 코스민스키

영국을 공포에 떨게한 살인마 잭더리퍼의 정체가 126년 만에 밝혀졌다.


19일 오전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1888년 영국, 잔인한 살인 방법으로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한 희대의 살인마 잭더리퍼의 이야기를 다뤘다.


사설탐정 러셀 에드워드는 희대의 살인마 잭 더 리퍼의 정체가 프랑스에서 영국으로 이주한 이발사 아론 코스민스킨이라고 주장했다. 그 이유는 살해 현장에서 발견된 스카프에 묻은 잭 더 리퍼의 유전자가 결정적인 단서가 된 것이다.


하지만 잭 더 리퍼의 상피조직은 워낙 오래돼 DNA 검출이 어렵다는 결과를 얻었다. 이헤 러셀은 잭 더 리퍼의 후손을 찾아 유전자 검사를 하기 시작했고, 설득을 통해 이에 성공했다. 


러셀의 노력으로 126년 만에 세기의 미스터리로 남았던 잭 더 리퍼의 정체가 밝혀냈다.


잭 더 리퍼의 전문가 러셀 어드워즈는 2014년 잭 더 리퍼가 이발사 아론 코스민스키라고 밝혔다. 그 과정을 담은 책이 ‘네이밍 잭 더 리퍼’다. 이 책은 전 세계 언론과 범죄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서프라이즈'에서는 할리우드 배우 제임스 딘, 얼굴없는 명배우 앤디 서키스, 희대의 살인마 잭 더 리퍼에 대한 이야기가 방송됐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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