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듀란트 ‘발가락 골절’… NBA 판도 영향 줄까?

케빈 듀란트(오클라호마시티)가 발가락 골절상을 당했다.

듀란트의 소속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는 ‘연습을 마친 듀란트가 오른발에 통증을 느껴 진단을 받은 결과 중족골(발가락 뼈)에 골절이 생긴 것으로 드러났다’고 13일(한국시간) 밝혔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듀란트는 수술이 필요하며 회복에는 6∼8주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NBA 2014-2015 시즌은 29일 개막하기에 오클라호마시티는 당분간 듀란트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

미국프로농구(MVP) 2013-2014 시즌 최우수선수(MVP) 케빈 듀란트는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32점을 올리며 팀을 서부콘퍼런스 결승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패해 챔피언 결정전까지 가지는 못했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 사진 = 미국 언론 ‘유에스에이투데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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