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렌스 누드 사진 유출
제니퍼 로렌스를 비롯해 할리우드 스타들이 누드사진과의 전쟁을 선포해 화제다.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는 제니퍼 로렌스를 비롯한 최근 누드사진이 유출된 할리우드 스타 12명이 구글을 상대로 1억 달러(161억원)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제니퍼 로렌스를 비롯한 이들은 최근 아이클라우드를 통해 나체사진이 유출되면서 한차례 폭풍을 겪은 것으로 알려진다.
제니퍼 로렌스와 할리우드 스타들은 구글에 "불법유출된 자산이라는 걸 알면서도 범법행위를 멈추려 하지 않았다"며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니퍼 로렌스 등의 누드사진은 당초 해외 커뮤니티인 포첸(4cahn) 등을 통해 퍼졌으며 이후 구글에 키워드를 검색만 해도 보이는 지경까지 상황이 커졌다.
구글은 제니퍼 로렌스 등 할리우드 스타들의 반발에 "요청을 받은 뒤 몇 시간 만에 수만 장의 사진을 지웠다"며 재빠른 대처를 보였다.
앞서 지난 8월 31일 해외 사이트 포첸에는 제니퍼 로렌스를 비롯해 모델 케이트 업튼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 등의 누드 사진이 올라와 곤욕을 치웠다. 당시 제니퍼 로렌스 등 피해자 일부의 아이클라우드(애플 데이터 저장서비스) 계정이 해킹당한 것으로 알지면서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안성에 더욱 강력한 제제가 필요하다고 제기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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