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바보 설수현, 아역 박민하를 질투한 사연?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설수현이 아들바보다운 자신의 사연을 공개했다.

최근 녹화가 진행된 KBS 2TV ‘1대100’에 출연한 설수현은 남다른 아들 사랑을 털어놓으며, 최근 아역배우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박민하를 질투하게 된 사연을 털어놓았다. 설수현은 “아들이 ‘박민하’를 실제로 보고 숨이 멎은 것처럼 움직이지 않더라. 그 후 시아버지랑 밥을 먹는데 아버님이 ‘미나리가 맛있다’라고 말했는데, 아들이 ‘미나리? 민하..’라고 말해 ‘요녀석’이라고 생각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MC 한석준 아나운서는 설수현에게 “그래서, 아들을 장가보낼 수 있겠냐고 하자”고 하자 100인들이 한석준 아나운서의 반응을 공감한다는 듯 폭소를 멈추지 않았다.

30일 밤 8시55분 방송.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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