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 나의 신부 신민아
'나의 사랑 나의 신부'의 배우 신민아가 현장 에피소드를 전했다.
신민아는 지난 9월 24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언론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 신민아는 "조정석 씨가 팬티를 벗는"이라고 말하자 조정석은 "제가 팬티를 벗나요?"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신민아가 바지를 팬티로 잘못 말한 것이다.
이어 신민아는 "조정석 씨가 바지를 벗는 장면이 제일 재밌었다. 상대 배우가 잘 맞춰주지 않으면 표현 못하는 부분이 있을텐데"라고 말하자 조정석은 "그 아이디어는 신민아 씨가 낸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석은 "노출이라고 생각 안했다. 많은 분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거라면 얼마든지 다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신민아, 신민아 너무 사랑스러워",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신민아, 정말 기대되는 영화. 빨리 보고 싶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신민아, 신민아-조정석 케미 좋네. 이렇게 잘 어울릴 줄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4년 간의 연애 끝에 이제 막 결혼한 영민(조정석 분)과 미영(신민아 분)의 신혼 생활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배우 박중훈과 故 최진실이 주연을 맡았던 영화를 리메이크했다. 오는 10월 8일 개봉 예정.
스포츠월드 영상팀=문창선기자changs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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