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승지는 지난 2013년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예전에 변태를 만났는데 무서워서 한 달 동안 집에 못 들어갔다. 그 변태를 정말 잡고 싶어 총기를 알아보기도 했다"고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맹승지는 "빵집에서 빵을 먹고 나오는 데 어떤 아저씨가 내 가슴 부분에 얼굴을 들이밀고 갔다. 너무 당황해서 '21세기 서울에서 이런 일이 있을 수 없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시 가게에 들어가 빵을 사서 나오는데 그 사람이 기다리고 있더라. 또 다시 내 가슴에 얼굴을 들이밀고 보는데 화가 났다. 버럭했더니 건성으로 사과하고 가길래 열 받지만 나도 공연이 있어서 길을 갔다. 그런데 그 아저씨를 또 만났다. 이번엔 엉덩이를 만지고 도망갔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충격을 안겼다.
한편, 맹승지는 지난 6월엔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로드FC 15' 로드걸 데부에 대해 악성 댓글을 다는 누리꾼들에게 "비겁하게 댓글로 그러지 말고 나한테 직접 와서 똑같이 말해 봐 아오! 내가 한 방에 처리해 주겠다! 난 용감하니까"라고 경고했다.
‘진짜사나이 맹승지 악플러’에 누리꾼들은 “‘진짜사나이 맹승지 악플러’, 너무하네 진짜” “‘진짜사나이 맹승지 악플러’ 발랄한 이미지잖아” “‘진짜사나이 맹승지 악플러’, 변태까지 만났다는데 안쓰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맹승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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