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협박한 글램 다희, 선처 계획 없다" 강경 대응 시사

이병헌이 자신을 협박한 글램 다희에 대해 강경하게 대처할 것을 시사했다

2일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한매체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수사가 진행 중인 부분이라 종결된 뒤에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지만 아직까지 선처에 대한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일 이병헌 소속사 측은 "지난 8월 28일 이병헌씨는 본인의 개인자료를 공개하겠다며 수십억을 요구하는 협박을 당하였고, 늘 연예인들은 말도 안 되는 요구나 협박에 시달리는 것은 늘상 있는 일이지만 이것은 아니라 생각하여 바로 소속사에 해당사실을 전하고 즉각 신고조치하였다"며 "9월1일 새벽 이들은 검거되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굴램 다희와 모델 이 모(25)씨는 지난달 말 이병헌과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나눈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했으며, 이를 빌미로 50억원을 주지 않으면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경찰에 소환된 바 있다.

이병헌 글램 다희에 누리꾼들은 "이병헌 글램 다희 강하게 나가라" "이병헌 글램 다희 50억이 누구 개 이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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