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이닝 1실점’ 류현진 방어율 3.18로 2점대 진입 눈앞

 

류현진 방어율이 3.18까지 떨어졌다.

류현진(27·LA 다저스)이 복귀전에서 완벽에 가까운 투구 내용을 자랑하며 시즌 14승을 앞뒀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7회까지 단 84개의 공(스트라이크 57개)을 던지며 4피안타 무볼넷 1실점 7탈삼진을 기록하며 샌디에이고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완투도 가능했던 투구 수. 하지만 류현진은 LA 다저스 타선이 8회초 타격 호조를 보였고 안드레 이디어가 대타로 나서며 예상보다 일찍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첫 회를 제외하고는 2회부터 7회까지는 이렇다 할 위기 상황조차 없던 완벽한 투구였다. 특히 날카로운 각도와 제구력을 갖춘 커브가 좋았다.

이에 따라 류현진 방어율은 기존의 3.28에서 3.18까지 낮아졌다. 류현진 방어율이 2점 대 진입을 눈앞에 둔 것이다.

체육팀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