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공개 영화 ‘툼스톤’측이 공개한 영상에서는 리암 니슨의 셀카봉 처음으로 사용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처음 접한 물건이 신기했는지 잠시 살펴보고 살짝 당황한 기색을 보이던 리암 니슨은 곧 사용법을 파악하고는 할리우드 대표 액션 배우답지 않은 깜찍한 포즈로 셀카를 찍으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셀카봉은 혼자서도 얼굴뿐 아니라 배경까지 편하게 찍을 수 있도록 만든 물건으로 한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데, 이를 리암 니슨도 처음으로 접해 본 것이다. 셀카봉은 아시아 지역에서 특히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길거리에서 쉽게 셀카봉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영화 ‘툼스톤’은 리암 니슨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로 비참하게 살해 된 아내의 복수를 의뢰 받은 전직 형사와 치밀한 연쇄 살인범들의 숨가쁜 추격전을 그린 영화이다. 9월 18일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로 개봉되는 만큼 한국팬들의 기대감도 매우 크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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