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달인’ 거북선 모형 제작의 달인

18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영화 ‘명량’ 열풍 속에서 이순신 장군과 관련 있는 달인들이 소개된다.

독학으로 익힌 거북선 모형 제작의 달인 박영종(60·경력 14년)씨가 그 주인공.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얼을 잇고 있는 거북선 제작의 달인 박영종 소장. 실제 그의 거북선 모형이 영화 ‘명량’에 등장했다. 드라마·예능에 등장하는 모형 거북선은 물론, 경복궁 경회루 연못에도 떠다니고 있는 배도 박영종 달인의 작품이다. 모형 크기도 천차만별. 모두 전통 한선기법을 이용해 한땀한땀 정성을 들여 만들었다고. 배의 겉모습은 물론 선원들이 생활하던 안쪽부분까지도 섬세하게 재현하는 박영종 달인. 어릴 적 바다를 동경하며 나무토막으로 배를 만들다 지금까지 왔다는데, 달인의 남다른 거북선 사랑을 만나본다. 

스포츠월드 연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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