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남태현, 과거가 수상하다…중학생 때 강제전학?

공식 데뷔 이후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그룹 위너의 멤버 남태현의 과거가 수상하다. 남태현이 중학교를 전학한 이유에 대한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프로필의 학력사항을 보면 남태현은 하남 창우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하남 신평 중학교를 다니다가 서울 한산중학교를 졸업했다. 남태현이 전학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사연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대해 남태현과 동창이라는 네티즌은 “남태현이 친구를 때렸는데 신고를 당해서 학교로부터 강제전학을 당했다”라고 인터넷에 글을 올렸다. 더불어 또 다른 남태현의 동창은 “남태현 일진 맞음. 친구들 열댓 명씩 몰려다니면서 사고치고 다니다가 중학교 3학년 때 강제전학 당했음”이라고 제보하기도 했다. 그러나 또 다른 동창은 “남태현이 일진이라는 소문은 과장된 것”이라며 “나쁜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기는 했는데 남태현은 착했다”라고 해명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에 팬들은 남태현에게 일고 있는 의혹에 대해 YG가 명확하게 해명해주기를 요구하고 있다. 위너는 YG가 빅뱅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으로 리얼리티 프로그램 ‘WIN: Who Is Next’ 방영 이후 1년여 만에 데뷔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타이틀곡 ‘공허해’는 음원 공개 7일째에도 7개 국내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등 주목받고 있다.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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