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연재 웹툰 ‘복학왕’의 작가 기안84가 화제다.
지난 5일 기안84가 공개한 ‘복학왕’ 8화 ‘집합’ 편에는 대학가에서 사회적 문제로 다뤄졌던 선후배간 기강에 대한 내용을 풍자하는 내용이 담겼다. ‘복학왕’은 기안 84의 전작 ‘패션왕’에서 등장했던 주인공 우기명이 군 제대 후 예비역으로 학교생활을 즐긴다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이에 작가 기안84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작가 주호민의 ‘짬’과 겔부의 ‘꾸나꼬무 이야기’ 등 육군 장병들의 생활을 소재로 다룬 웹툰이 인기를 모았을 즈음, 2009년 야후코리아 카툰세상에 ‘노병가’를 연재한 기안84는 전의경의 생활을 주로 다루며 마니아 층을 형성해왔다. 이 웹툰에선 베일에 싸였던 전의경 생활을 거침없는 표현으로 낱낱이 파헤친 바 있다.
이후 기안84는 ‘기안84’ 단편선을 통해 학교폭력 등 리얼리티를 담은 웹툰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지난 2011년에는 네이버 인기 웹툰인 ‘패션왕’을 연재하며 인기 작가로서의 초석을 다졌으며 tvN ‘SNS 마케팅쇼 완판기획’, 온게임넷 ‘켠김에 왕까지’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기안84 복학왕 대박” “기안84 복학왕, 기다렸다” “기안84 복학왕, 대학교 일진들이 보면 뜨끔하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네이버 웹툰 '복학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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