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 위원장, 판 마르바이크 감독 만나기 위해 네덜란드 출국했나

 

대한축구협회 이용수 기술위원장이 네덜란드의 베르트 판 마르바이크 감독을 만나기 위해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KBS는 지난 5일 밤 '뉴스9'을 통해 이 위원장이 기술위원회를 통해 선별한 외국인 감독 후보 3명 중 네덜란드의 베르트 판 마르바이크(62) 전 함부르크 감독과의 협상을 위해 네덜란드로 향했다고 보도했다.

판 마르바이크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기술위가 차기 감독 후보로 선정한 외국인 3인 중 한 명이다. 판 마라바이크 감독은 기술위가 제시한 기준(대륙별 선수권 대회 경험,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의 월드컵 예선 경험, 월드컵 본선 16강 이상 성적, 클럽팀 지도 경력, 유소년 교육 프로그램 지휘, 고령 감독 제외, 영어 사용, 즉시 계약 가능자)에 가장 충족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보도에 따르면 이용수 위원장은 네덜란드 현지에서 판 마르바이크 감독과 만나 연봉과 비전 등에 대해 구체적인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이용수 판 마르바이크 소식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용수 판 마르바이크, 제발” “이용수 판 마르바이크, 히딩크 감독도 좋지만 기대해볼 만 하다” “이용수 판 마르바이크, 어떻게 생각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스카이 스포츠 인터넷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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